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약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3월 4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이 상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참가 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대 행사로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3월 11일 보트쇼 컨퍼런스룸 A에서 ㈜에스컴텍 정경우 대표의 ‘카타마란 세일링 요트의 미국수출 경험 및 브랜드 정착을 위한 과제’와 ㈜스타마린 정일권 대표의 ‘꼴등에서 1등으로 향하는 길’, 한국중소조선협동조합 임재민 부장의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지원 사업 안내’ 등 다양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컨퍼런스룸 B에서는 안전한 보팅과 요팅을 위한 접안시설의 중요성을 주제로 ㈜요트탈래, ㈜드림요트, ㈜스타보트 대표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3월 12일에는 ‘해양레저, 다양한 정보와 지식 속으로’를 주제로 컨퍼런스룸 A에서 낚시와 해양문화, 그리고 해양관광에 대한 강연이, 컨퍼런스룸 B에서는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오픈컨퍼런스장에서는 해양환경과 수면비행선박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감독 강연, 좌담회 등이 열린다.

3월 13일에는 컨퍼런스룸 A에서 요트초보부터 엔진관리까지, 컨퍼런스룸 B에서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 2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오픈컨퍼런스장에서는 최운정 낚시 프로의 해양레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보팅저널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3명씩 체험 후 확인서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타보트는 행사장 내 마련된 대형 수조에서 낚시용품 내구성 테스트, 캐스팅 대회 등 보트나 낚시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뜨겁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장 방역 지침, 부대행사 등 전시회 참관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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