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철의원(북군 한림·한경)=도내 중·고등학생의 학력수준은 전국에 비해 어느정도 수준인가. 특히 모든 학생들의 학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성적이 떨어지는 일부 부진아를 지도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중·고교에서 학업에 흥미를 잃고 자칫 문제성을 내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학생은 어느 정도인지 밝혀달라. 일부 학생들의 탈선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이들 학생들의 탈선실태는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또 이들 학생들을 계도하고 구제할 수 있는 대책을 밝혀달라.

 ▲김영훈 의원(용담1·2,외도·이호·도두동)=21세기 제주교육 기본구상에 포함된 29개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어느정도 반영했고 향후 10개년간 8000억원의 예산 확보방안은 있는지.

 인터넷 제주교육방송국 개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은. 막대한 예산을 들인 ‘청소년의 거리’조성사업은 청소년에게 복합공간을 제공키 위한 사업인데도 청소년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이에대한 활성화 방안은 마련했는가.

 ▲임기옥 의원(민주당 비례대표)=법정기준에 미달된 학교 미술실과 음악실을 개선시킬 용의는 없는가. 또 급식학교의 문제점을 비롯해 영양사 부족현상을 해소하기위해 영양사를 확충할 계획은 없는가.

 여교사의 지위향상과 교원들의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이에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수용대책은 있는가. 또한 교실의 조명이 법정기준에 미달돼 학생들의 시력이 나빠질 우려가 있다.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각 학교의 학생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은 없는가.

 ▲오충남 의원(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특수학교가 없어 이 지역 장애학생들이 교육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실제로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회관 조기특수교육 실시 현황을 보면 만2세∼만6세까지의 이용 장애아가 22명,대기중인 장애아동수가 34명에 이르고 있다.산남지역에도 특수학교가 설립돼야 한다.환경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그러나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이에 적합한 교재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등 문제점이 많다.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

 ▲현성익 의원(남군 남원·표선·성산)=내년부터 시행되는 제7차 교육과정이 우리의 현실에서 시행에 부작용이 우려된다.어느정도 완벽한 교육과정인지 밝혀달라.시행여건은 조성됐는지 묻고 싶다.시행할 경우 도교육청에서 투자해야 할 예산은 얼마인가.교육과정을 바꿀때는 여러 가지 분석과 평가후에 바꾸어야 한다.중·고등학생 자원봉사활동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 학교에서 어떠한 대책이 있는가.주민에게 개방되고 있는 학교 운동장에 보안 등을 시설할 용의는 없는가.

 ▲부봉하 의원(서귀포시 천지·중앙·서홍·대륜동)=잉글리시 존에 상시 원어민 교사를 상주시켜 원하는 학생마다 수시로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학교흡연문제가 심각하다.이와관련,연간 1회정도의 교육을 시키고 최소한 분기별로 3∼4회 정도는 교육을 실시,예방지도에 힘써야 한다.자율봉사활동에 있어서는 의무화에 따른 부담감에서 벗어나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도외 수학여행코스로 서울소재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포함,시장의 원리 등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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