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적십자사에서 고영수 전 부회장에게 대한적십자사 광무장과 명예고문 위촉장을, 강두영·김순이 부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

지난달 임기를 마친 고 전 부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부회장을 역임하며 적십자사 재원조성에 솔선 참여하는 등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전 부회장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으로 활동한다.

강두영·김순이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 22일까지 2년이며, 회장을 보좌해 법정회의에 참석하고 사업 자문 및 재정적 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 활동에 헌신한 고영수 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위촉된 부회장과 명예고문과 함께 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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