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TV9·일본 니혼TV 등 치유의숲서 힐링 체험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바다를 건너 제주 서귀포를 찾게 하는 이유로 작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해제와 오는 61일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진 가운데 외국 유명 언론사가 힐링 관광지로 서귀포시를 선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귀포치유의숲에 몽골 TV9 방송 유명 언론인과 SNS 인플루언서가 팸투어 방문을 한 뒤 지난 2일에는 일본 니혼TV에서 자국 관광객 추천 명소 소개를 위해 방문했다.

몽골 SNS 인플루언서는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TV9은 오락 및 뉴스 프로그램으로 현지 지명도가 높은 방송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웰니스 관광에 주목해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차롱치유밥상 등을 3시간동안 체험했다.

니혼TV는 관광 시장 재개방에 맞춰 한류 콘텐츠 확보와 일본 관광객 맞춤 추천 명소 소개를 내용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웰빙 경험과 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촬영 스팟을 담아 자체 프로그램인 ‘News Every’을 통해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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