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주지 현명스님)는 최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삼광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삼광사 봉축 법요식에서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 지원 등에 사용한다.

주지 현명스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구제해 부처님의 뜻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삼광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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