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9품종·688㎏ 분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3일 농산물원종장 내 차나무 포장에서 도내 차 신규다원 조성 및 품종 갱신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9품종·688㎏을 분양하고 삽목 번식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3일 농산물원종장 내 차나무 포장에서 도내 차 신규다원 조성 및 품종 갱신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9품종·688㎏을 분양하고 삽목 번식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분양한 품종은 금설·비취설·참녹 등 국내 3품종과 사에미도리·메이료쿠·료우후·오꾸미도리·대차·무이 등 도입 6품종 등 모두 9품종이다.

앞서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도내 농가(법인)를 대상으로 삽수 분양 공고를 하고 모두 19농가(법인)에 9품종·778㎏을 접수받아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17농가·688㎏ 분양을 확정했다.

이성문 도농기원 농업연구사는 "차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보급 등 제주 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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