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책 치유 프로젝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박철수, 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문학을 통해 마음의 안부를 묻는 '책치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재단은 "옛 제주대병원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과거 의술로 사람을 치료했던 공간에서 현재는 예술로 개인의 삶과 지역 공동체를 치유하는 공간인 예술치유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치유'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치유 프로젝트'는 예술공간 이아와 지역책방이 상생구조를 마련하고 도민에게 문학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예술공간이아와 도내 책방에서 열린다.

매달 도내 한 곳의 지역책방을 소개하고 △ '책방지기의 초이스' △ '책방지기와 함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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