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KeG대회 제주대표 확정…부대행사 등 가족 단위 참가 눈길

 

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30‘2022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대회)에 출전할 제주지역 대표 선발을 겸해 진행됐다. 강창학종합경기장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대회는 전 경기 오프라인으로 총 3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에 걸쳐 치러졌다.

KeG대회 제주 대표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해는 보여줄게,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Adora Esports’, 카트라이더 개인전에는 송상민, 박창규 선수가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0·21일 경남 창원에서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 자리를 놓고 타 지역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올해 e-스포츠 한마당대회에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 토박이 유튜버 머랭하맨과 게임대결을 비롯해 달고나게임, 딱지치기, 통아저씨 게임 등 8개의 게임을 완수하는도전 360’, 번외경기 피파 온라인 리그전을 진행하며 총 500여명이 프로그램을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