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치유의숲 운영 오고생이 산림문화에 관심 집중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제주만의 산림문화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휴양해설사가 진행하는궤영숯굴보멍 건강숲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로 작은 굴을 뜻하는 와 숯가마를 부르는 숯굴을 연결했다.

궤영숯굴보멍 건강숲은 제주의 산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숲길로 옛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치유의숲의 다양한 산림경관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왕복 5코스다.

치유의숲에서 가장 경관이 멋진 엄부랑치유숲을 중심으로 지나고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오고생이숲길벤조롱’, ‘쉬멍숲길을 걷는 코스다. 입소문이 나면서 사전예약이 늘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8월까지 430회 운영에 4\98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운영일을 기준으로 오전 10~오후 1, 오후2~5시 등 할 두 차례 진행한다.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seogwipo.go.kr/healing)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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