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4일간 온라인 추모 등 적극 홍보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례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추모객이 일시에 몰리는 시기인데다 코로나19 확산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가급적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방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sky.15774129.go.kr)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서귀포추모공원 봉안당은 연중 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또 야생 멧돼지로 인해 상효·색달동 공설묘지 봉분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차례음식 되가져가기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순찰·점검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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