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방문 구강관리 사업 추진 본격화…지역내 치과의원 12곳 참여

 

서귀포 지역 통합돌봄어르신들이 오복을 찾는다.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서귀포시 치과의사회(회장 문장봉)와 함께 방문 구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구강관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틀니 점검, 저작 능력 평가, 구강위생 교육 등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8월 기준 지역내 어르신 38명이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점돌봄군, 병원에서 퇴원하였거나 퇴원 예정인 노인, 장기요양등급 및 등급외 A·B를 판정받은 노인,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노인 중 의료 접근성 취약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수혜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760-2853)으로 문의하거나 관할 읍면동사무소 통합돌봄창구에서 서비스 필요도 평가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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