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초청작 18일 박혜나·최대철 출연

 

오로지 목소리로 세상의 것들과 만날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와 함께하는 H-Star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대극장 무대를 수놓는다.

제주를 무대로 실험성이 강하거나 완성도 등 가능성을 검증하는 공연예술 영역의 축제인 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초청작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 올려지는 공연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 박혜나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최대철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뮤지컬 넘버 10여곡이 섬세하게 가을과 시간에 스며들도록 기획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둠 속에서 듣는 암전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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