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기관 규모에 따른 사업성과의 편차를 감안하여 전년 대비 당해연도(2021년) 증가율(또는 유지율)등 살폈다.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율, △내일키움통장가입자 증감률(유지율), △매출액 증가폭 등 세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센터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인센티브로 추가 운영비를 지급받게 된다.

서귀포시가 위탁운영하는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편의점, 세차한 새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 67명이 일자리를 얻는 등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2년 취약계층 이용 편의 향상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기능보강비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