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 지속 확중 인프라 강화
AI기반 차세대 스마트-파킹·우회전 사고 예방 시스템 등

 

서귀포시 교통 환경이 사람 우선스마트로 재편된다.

서귀포시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형 AI 차세대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통합주차 관제센터와 노외주차장 100여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66억 원을 투입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8월에는 사업부지 내 기존 건물 3동에 대한 해체공사와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내년 노외주차장 조성과 통합주체관제센터 신축을 완료하고, 2024년에는 비대면 결제 앱 개발, 주차장별 사물인터넷 유도관제장비 설치 등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맞춤형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시는 3억 원을 투입하여 16개소에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우회전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 무인 교통단속 장비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 1회 추경에서 확보한 24000여만 원으로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과 우회전 사고 예방 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아랑조을거리 주차빌딩(34139)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023년부터 유료화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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