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영장 시범운영 시작…2023년 1월부터 시설 정상 운영 추진

 

서귀포시는 14일부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수영장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센터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공간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99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된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지난 202010월에 착공하여 지난 5월 준공됐다. 수영장, 어린이집, 사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수영장을 시범 가동 중이다.

수영장 운영은 서귀포시체육회가 맡고 있다.

50m×18m(8레인)의 성인풀과 10m×4m의 유아풀이 있으며 남녀 사우나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도연맹 주최·관 선발대회와 도민체전 경기 진행이 가능한 대한수영연맹 공인3급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개장을 할 계획이다.

복합혁신센터 내 입주예정인 어린이집, 사무공간(수도권기업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창업지원시설)도 현재 인테리어 작업 등을 마무리 중으로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해 내년 1월 부터는 시설 전반에 대한 정상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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