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일반부 총 75명 참가…서천꽃밭 영장소리
맹연습중, 10월 9일 정의골민속한마당 참여 점검 예정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이장 김철홍)가 제주 대표로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

63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오는 1027일부터 30일까지(4일 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다. 성읍1리 마을회에서는 이중 29일 일반부 경연에 참여한다.

성읍1리 마을회는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 장례의식 및 영장소리를 테마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75명이 참여하는 서천꽃밭 영장소리를 선보인다. 좋은 결과를 위해 평일 저녁을 반납한 채 맹연습 중이다.

서천꽃밭 영장소리는 제주 전통상례의 경건함과 환생공간인 서천꽃밭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소리와 놀이로 풀어낸 작품이다.

성읍1리 마을회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109일 정의골 민속한마당 축제에참여해 그동안 연습한 내용을 점검하는 등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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