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서귀포시서 열려
60대부 서울조이FC 우승
70대부 제일강릉FC 정상
해외부 NY로얄 1위 쾌거

제13회 서귀포 이어도컵 시니어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 10개팀과 해외 5개팀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국내팀 60대부는 서울조이FC가, 70대부는 제일강릉FC가 우승을 차지했다.

해외부에서는 NY로얄이 정상에 올랐다.

대망의 챔피언 왕중왕 결승전에서는 서울조이FC가 NY로얄을 이기며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현재선 조직위원장과 임상우 총괄본부장은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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