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18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서 진행
국립제주검역소,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보건건강위생과, 도내 6개 보건소 관련 직원 등이 참가하는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초동대응기관 교육훈련’이 18일 대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때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해 왔다. 코로나19로 2020·2021년을 실시하지 못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복 레벨 A, C 착탈의 방법,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 이송 등 강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 기반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보건 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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