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함께 하는 것이 주민 자치라는 것입니다. 궁금하면 묻고 배우는 것이 지역을 잘 살게 하는 일이 됩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양영일)가 공동주관한 ‘2022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21·22일 온·오프(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공간에서 열렸다. 참여인원만 1만여명이 넘는 등 화창한 가을 날씨와 주민 자치에 대한 관심 덕을 톡톡히 봤다.

이번 박람회는 ‘너른주민, 함께자치, 참여가치’와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 평생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29개 팀이 참가하는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놀이터와 버스킹, 17개 읍면동 및 11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각 부스에서 체험 운영과 평생학습 전시관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