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빛캘리 회원전 개최
18일까지 돌담갤러리서

제주빛캘리(회장 정하은)가 오는 18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중앙로 58)에서 세 번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전통회화 기법인 수묵담채를 활용한 캘리그라피를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고미경, 권오경, 김경미, 김선형, 김연순, 김영선, 김현정, 문지현, 방진, 이유화, 이윤희, 정하은, 진지연, 하진옥 등 모두 14명이다.

정하은 회장은 "회원들이 따뜻한 감성의 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수눌음 손글씨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창단한 제주빛캘리는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연구하는 15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됐다. 회원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매주 글씨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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