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은 도내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설비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치원별로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시각경보 장치 등의 소방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화재 초 기진압과 피난 골든타임은 일분일초가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6월 소방법령 개정으로 바닥면적이 300㎡ 이상인 유치원은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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