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제주 청년들이 뭉쳤다.

제주예술문화기획 청년단체 아시들(대표 이한길)이 도내 작가 7명과 단체전 '신파 : 우리의 바람이 파도가 되어 당신에게 닿기를'을 꾸린다.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중문119센터(서귀포시 천제연로 164)에서 열리는 전시는 7명의 작가가 기존에 작업하던 작품들을 펼친다.

강수희, 고종규, 김규리, 김미기, 김진영, 오지원, 이주성 등 작가가 참여한다.

이한길 아시들 대표는 "도내 많은 작가가 최선을 다해 전시를 열고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지만 관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와 ㈔제주메세나협회, 제주기업 보타리에너지, 제원쏠라㈜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