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녀박물관서 개최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당시 해녀들에 의해 불려진 '해녀의 노래'가 문화예술인들에 의해 다시 울려퍼진다.

매깨라 스튜디오는 오는 28일 오후 1시·오후 4시 제주해녀박물관 3층 공연장에서 '제주해녀항일항쟁 미디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문효진 작곡가와 반도네온 임시내, 정다운 첼리스트가 호흡을 맞춘다. 서태수 영화감독의 진행으로 '해녀의 노래'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천안춤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단편영화 '지꺼지게 Turn Up!', 장편영화 '비바 라 비다' 등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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