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36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농막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21만9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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