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5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3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가 불에 타고 에어컨, 전기장판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2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축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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