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9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6시2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창고와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고 열풍기, 감귤나무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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