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 사업 225곳 대상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76개 사업에 49억6460만원을 투입, 새롭게 개발된 기술 및 품종 보급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신품종 육성 및 우량종자 보급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보급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및 주요작물 안정생산 △우리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 및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대 등 4개 분야를 전략과제로 두고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 자격은 시범사업 포장을 주변 농가 교육장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추진 의지 등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서류·현지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농업기술원 또는 4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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