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홍콩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한 남녕고 학생 선수들이 입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유도회 제공
2023년 홍콩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한 남녕고 학생 선수들이 입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유도회 제공

2023년 홍콩국제유도대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홍콩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도유도회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제주도유도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녕고 학생 선수 4명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90㎏에 출전한 김세림(남녕고 3)은 1회전 누르기 한판승, 준결승전 밭다리후리기 한판승, 결승전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 오상우(남녕고 3)는 1회전 허리후리기 한판승, 준결승전 허벅다리 한판승, 결승전 허벅다리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땄다.

+78㎏ 이현지(남녕고 1)는 1회전 부전승, 준결승전 허리채기 절반/누르기 절반 한판승, 결승전 허리후리기 절반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73㎏ 고지운(남녕고 2)는 패자결승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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