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관리
△하우스감귤은 온도를 높이기 시작, 40일 전후로 대부분 꽃이 활짝 피어야 정상적인 생육 상태가 된다.
△온도를 높게 관리하면 싹 나는 것과 꽃 피는 것이 빠르지만 너무 오래 지속되면 꽃 발육에 나쁜 영향을 줘 꽃 수도 적고 기형열매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조기가온 하우스에서 BA제를 처리한 경우 싹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온도를 1∼2도 정도 내려 꽃이 활짝 피는 시기를 늦추도록 한다.
△온도를 높이기 시작한 후에도 꽃 피는 상태가 극히 불량하면 온도 높이기를 중단하고 최소 15∼20일 정도 바깥 기온과 같은 상태로 두고 꽃눈 형성을 조사해 다시 온도를 높이는데, 비교적 낮은 온도로 관리한다.
△온도를 높이기 시작한 후 꽃눈이 많고 잎색이 옅은 나무에는 질소비료를 10a 당 2kg 정도 꽃비료로 준다
△싹이 나온 후부터 꽃이 활짝 필 때까지의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난방을 시작해 싹이 틀 때까지는 서서히 온도를 높여 싹트는 것을 촉진시킨다. 온도를 높이기 시작하면 최고 25도, 최저 15도로 시작, 1주일동안 서서히 높여 새순이 3mm 나왔을 때 최고 28∼30도, 최저 23∼24도가 되도록 한다. 좁쌀 크기의 꽃망울이 하얗게 팥알정도 크기가 될 무렵에 최저온도가 15도 이하로 되면 생육이 늦어지고 최고 온도가 25∼28도 이상 되면 기형열매가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꽃이 활짝 피는 시기의 온도는 26∼28도, 최저 18∼20도 되도록 한다.

 ▲물 관리
△온도를 높이기 시작해 꽃이 필 때까지는 아침저녁으로 나뭇잎에 물을 충분하게 뿌려준다.
△꽃이 활짝 핀 다음부터 질 때까지는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관리해 잿빛곰팡이병 발생을 예방한다.
△수분 부족은 꽃 발육을 나쁘게 하고 씨방이 작아져 기형열매의 발생원인이 된다. 비닐하우스 내의 충분한 습도는 발아율을 높이고 열매 달림을 증가시킨다.<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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