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야외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2분께 제주시 오라1동 한라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1t 봉고프론티어 차량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등 인적 부주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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