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오페라 인문학 특강 개최

서귀포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글쓰는 성악가 지나오 인문학 콘서트 '여인들의 오페라' 인문학 특강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메조소프라노 지나오(오주영)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독일 쾰른국립음대 오페라 마스터 과정을 졸업, 마인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요하네스 쿠텐베르크 상을 수상하며 최고 점수로 수석졸업했다.

각종 국제 콩쿠르 수상, 다수의 오페라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나오는 2019년 글쓰는 성악가로 영역을 확장하여 오페라 속 여인들의 삶과 사랑이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인문학과 성악을 융합한 팟캐스트, 유튜브 강연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시도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등 오페라 속 여인들의 이야기와 환상적인 연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석무료(8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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