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총 6개 메달 획득
여중부·남중부 각각 1위 차지…개인전서 잇따라 성과

제주 귀일중(교장 안영수) 근대5종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선전했다.

제주도근대5종연맹은 귀일중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귀일중(이호연 3·양나경 3·박은혜 3·성이룬 1)은 여중부 근대 2종에서 모두 2108점을 획득하며 2위 강원체중(1137점)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호연은 개인전에서도 육상 1위(343점), 수영 5위(253점)를 기록하며 총 596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중부 근대 3종 릴레이에서는 이호연·양나경·박은혜가 1위 서울체중(580점), 2위 전북체중(579점)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 근대 2종의 경우 귀일중(강수완 3·강지민 2·신현규 1·박진우 1)이 2416점을 획득하며 746점을 획득한 충북 원봉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는 강수완은 2위(629점), 신현규는 3위(611점)에 각각 올랐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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