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도로를 달리던 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3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도로를 달리던 영업용 택시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운전석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