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45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3.3㎡가 불에 타고, 6.6㎡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4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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