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행정구역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후보 시절 내놓은 '5~6개의 행정구역안'을 다시 들추며 관심.

12일 제42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연동을)이 "지사가 생각하는 숫자 정도만 이야기해달라"고 질의하자 오 지사는 "5~6개가 좋다는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일축.

주변에선 "오 지사가 '경쟁이 가능한' 숫자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며 "적어도 4개 이상으로 나뉠 것 같다"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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