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3회에 걸쳐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시청과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에 나선 결과 모두 49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불법 행위 유형별로는 안전 기준 위반이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 위반 등 교통 위반 16건, 등록 번호판 위반 8건, 불법튜닝 7건, 오토바이 번호판 도난 1건 순이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에 시민을 괴롭히는 이륜차 굉음 등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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