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5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모색'을 주제로 2023 제3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원도심학교의 교장(감)과 학부모, 제주도의원, 교육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도심학교는 1990학년도 이후 최대 학급 수 대비 지정 당해 연도 학급 수가 50% 이상 감소한 학교를 의미한다.

제주시 지역에 광양초와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포시 지역에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 등 모두 8개 학교가 포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통해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숙의 과정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