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인원보다 42명 증가...16일부터 원서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공립 중등교사 126명을 뽑는다.

제주도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20개 과목 90명을 비롯해 보건 15명, 영양 5명, 사서 1명, 전문상담 6명, 특수(중등) 9명 등 모두 126명이다. 지난 8월 예고한 선발예정인원 84명보다 42명 늘어난 규모다.

응시원서 접수는 16~20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다음달 25일 1차 시험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사립 신규교사 선발은 8개 법인에서 국어 등 18개 과목 42명을 선발한다"며 "도교육청에 위탁한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지만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따라 사립법인에서 최종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문의=710-0353.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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