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께 서귀포시 강정항에 정박 중인 6t 민간 어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7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어선 조타실이 전소되고, 기관실과 갑판 일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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