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관왕

(사진 가운데)오예진은 지난 4일 개막한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올해 8개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했다.
(사진 가운데)오예진은 지난 4일 개막한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올해 8개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했다.

제주 사격 샛별 오예진(제주여상 3)이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제주도사격연맹은 4~10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한사격연맹 주최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오예진이 개인·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오예진을 포함한 제주여상팀은 여고부 25m 화약권총에 출전해 단체 3위를 기록하고,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인 1705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예진은 또 개인전 공기권총에서 579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올해 전국대회 8개 대회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2024년도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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