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연속 무승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대전하나시티즌전(이하 대전) 원정경기에서 패배했다.

제주는 지난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쓴맛을 봤다. 지난 8월 12일 수원FC전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서진수와 구자철이 투톱을 이루고 권순호·최영준·김건웅·헤이스가 측면과 중원에 포진했다. 포백라인은 이주용-송주훈-연제운-김오규로 구성했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제주는 전반 13분 헤이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 24분 구자철이 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2분 흐름을 바꾸기 위해 라인업을 변화하는 수를 뒀지만, 전반 40분 대전 김민덕에게 아웃사이드 슈팅을 허용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