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00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7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1100도로에서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가 난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60대 여성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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