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에어서울 항공기가 조류 충돌로 회항했다.

29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께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던 에어서울 RS907편항공기가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해당 항공기는 김포공항으로 회항해 점검 및 정비를 받았으며, 에어서울은 당초 계획보다 4시간50가량 지연된 오후 10시 50분께 대체 항공편을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최초 탑승한 199명 승객이 불편을 겪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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