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중국상회 포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중국상회(회장 동건봉)는 최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2023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제주와 중국간 경제교류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의 '제주-중국관계, 기회와 도전'과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의 '손잡고 중한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 발표가 이어졌다.

또 송석언 제주대학교 전 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태민 제주도의회 의원, 정승훈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이동철 제주중국상회 부회장, 유영매 뉴화청국제여행사 대표이사, 우효가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주한국판사처 수석대표 등이 토론을 펼쳤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제주와 중국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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