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상용화 청사진 제시

 

제주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를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제주형 UAM 상용화 추진 퍼포먼스에 이어 제주형 UAM 추진경과 및 계획이 발표됐다.

오영훈 지사는 "드론 특화도시인 제주의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UAM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제주형 UAM 버티포트 위치와 설계 등 계획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는 제주대학교, 제주지방항공청, 국립기상과학원,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본부와 함께 'UAM 상용화 및 드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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