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장지미)는 오는 28일부터 2회에 걸쳐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 중인 도서요약 독서모닝콜 '아침독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다양한 분야 중 자녀교육분야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의 저자인 정가은 작가의 강의로 첫 문을 연다.

정가은 작가는 '양육의 목적지와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내 아이에 맞는 양육방법으로 화내지 않고 행복하게 양육하기, 12월 6일에는 '이지영 작가의 엄마의 소신'이라는 주제로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소신에 대해 강연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부모특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