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공사 등 공동
28일까지 환경캠페인 전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제주공항 1층 도착장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에게 환경 친화적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여행 서약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해 탄소중립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이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제주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고 SNS에 서약서를 업로드하면 친환경 여행 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부된 우산을 재활용하는 공유 우산 서비스, 다회용·일회용컵 반납시스템 등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손종하 공항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 문화를 위해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환경 속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 경험을 미래 세대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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