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제주국제해피체조페스티벌이 25~26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도 제공
11회 제주국제해피체조페스티벌이 25~26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도 제공

글로벌 체조선수들이 제주에 모여 기량을 뽐낸 제11회 제주국제 해피체조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제주도 체조협회(회장 강창용)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체조운동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25~26일 한라체육관에서 국내외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외에서는 캐나다, 독일, 덴마크, 대만,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 10개국 선수들이 제주를 찾았다.

경기는 시니어생활건강과 시니어생활댄스, 유소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전체대상은 제주 에피소드댄스팀에게 돌아갔다.

시니어생활건강에서 온평생활체조동아리가 1위에 올랐으며 강원도 삼척시 청춘백세가 2위, 쿵짝쿵짝이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생활댄스는 연동주민센터 월드명품동아리 1위, 중문청춘 2위, 남원읍 주민자치 3위로 확인됐다.

유소년부에서는 디바걸즈가 1위를 차지했고 경기도 한스짐클럽이 2위, 서귀포학생문화원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부는 에피소드댄스팀 1위, 라이즈업 2위, 하시스트 3위로 집계됐다. 일반부 1위는 에피타이져, 2위는 와이씨스터즈, 3위는 JS라인댄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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