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교육청 직영 공동 급식 운영 등 6개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지난 7일 제3회 전체 임시회의를 개최, 올해 분과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제안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도내 학교 역사물(기록물) 자료 보존 및 관리 방안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학부모 교육의 방향 △예술 영재 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교육청 직영 공동 급식 운영 방안 △다목적 강당 신축 및 운영 개선 방안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정책 확대 등 모두 6개다.

도교육청은 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안건이 접수되면 관련 실·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지난 4월 출범한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소관 분야별로 학교(기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기회의(1회), 임시회의(3회), 분과위원회 회의(4회)를 열면서 의견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