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화장품 브랜드인 (주)리코리스(대표이사 태경환)가 수출 성과를 이뤄낸 공로로 수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최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3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출 장려상을 받은 (주)리코리스는 국내에서는 제주공항 JDC면세점과 JTO면세점, 토산품점, 온라인몰 등을 통해 화장품을 유통하는데 이어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 13개 국가에 수출한 이력을 보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경환 (주)리코리스 대표이사는 "청정 제주의 천연원료를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면서 국내뿐 아닌 해외 시장의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며 "항상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리코리스는 2010년 청정 제주에 설립해 마유, 말태반, 제주동백열매태반, 제주장딸기 등 제주도 천연연료를 직접 연구하고 개발·생산·유통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또한 원료와 성분에 대해 안정성을 인증하는 유럽화장품(CPNP)을 획득한 제품과 제주도가 인증한 제주화장품인증(JCC)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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